한나라당이 의장석이나 상임위원장석 점거 금지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단 관계자 “원내대표단을 주축으로 의장석이나 상임위원장석 점거 처벌 규정을 현실화하고 소집된 회의에 결석한 의원 수가 소속 의원 3분의 1을 넘는 당에 국고보조금을 삭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당 핵심 관계자는 “당론으로 정해진 방침은 아니며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국회법 개정특위를 재구성해 야당과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