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업 업종단위의 산업혁신 클러스터 협의회(IICC) 육성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부천산업진흥재단 등 총8개 기관이 IICC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기업육성에 나섰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지능형메카트로닉스(IMT)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의 주관기관으로서 부천, 김포, 시흥 지역의 메카트로닉스 산업을 육성, 국내 메카트로닉스 산업을 2015년까지 세계 4강으로 견인한다는 목표와 함께 R&D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IMT IICC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지능형메카트로닉스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공동 R&D과제를 발굴하고 기업간 연계 및 기술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등 기술교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주)다사로봇 강석희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경쟁자이기 이전에 IMT 산업을 발전시키는 구성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