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ECO-도시 건설추진 TF팀 실무회의’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수헌 건설도시국장의 주재로 지난 22일 열린 TF팀 회의에는 건축, 청소·자원재활용, 에너지, 환경, 도시계획, 상·하수도, 녹지 등 8개분야 반원들이 참석, 추진과제를 선정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 활성화방안 마련,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중수도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ECO-도시 건설 추진을 위한 TF팀’은 지구의 온난화, 오존층 파괴, 에너지 고갈 등으로 자연이 파괴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광주시를 친환경적 도시로 건설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날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반별 추진과제를 진행해 다음달 부시장 주재의 보고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각종 조례를 제·개정해 ECO-도시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스터플랜이 완성되면 향후 새롭게 건설되는 아파트 등은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공법으로 건축돼 광주시는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