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 동구는 관내 라페스타 및 웨스턴 돔에 소재한 노후화된 조형물을 정비,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한다.
28일 일산 동구에 따르면 지난 1989년 일산신도시 개발시 최초 설치된 조형물은 라페스타 와 웨스턴 돔 입구 등 11개소에 19점이 있으며, 2005년까지 도로관리부서에서 관리해 왔다.
최근 구는 이러한 조형물들이 노후화 돼 일산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이 도시미관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구는 활용방안과 관련 도시미관팀, 건설교통과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색 작업, 안전 등 전반적인 정비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고양시를 상징하는 파랑(맑은 호수), 녹색(푸른 녹지대), 노랑(아름다운 꽃)의 3색을 사용, 오는 9월 초까지 조형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