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8일 칠레 북부항구도시인 안토파가스타에서 ‘앙가모스(Angamos) 석탄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르셀로 토크만 칠레 에너지부 장관, 임창순 주 칠레대사,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발주처인 AES Gener사의 안드레스 글루스키 회장과 펠리페 세론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한수양 사장은 “대규모 발전용량을 자랑하는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는 지역사회의 전력수급 불균형을 해소, 칠레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8억7천만달러, 발전용량 520MW의 발전소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1천300㎞ 떨어진 항구도시 안토파가스타에 건설되며 오는 2011년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