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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 결의

“공공성 훼손시키고 민간자본 배만 불려”

민주당 인천시당은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공항 민영화의 부당성에 대해 논의한 뒤 인천공항 민영화를 반대키로 결의했다.

시당은 이날 ‘국민재산, 국가관문 인천국제공항의 민영화를 반대한다’성명을 통해 “인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민의 기업”이라며 “인천공항은 공항서비스 3년 연속 세계 1위, 국제화물처리 세계 2위, 국제여객운송 세계 10위 등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 항공으로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국민의 재산”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성은 훼손되고 민간자본의 배만 불릴 인천공항의 민영화에 반대한다”며 “세계 최고의 서비스와 4년 연속 흑자경영, 한 해 정부에 1천억원 이상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알짜 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공항민영화 정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을 남북산업교류 중심기지,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지난 15년간 국가가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국제공항을 21세기 국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지 않고, 민간자본으로 사유화시켜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정부의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추진ㅁ은 즉각 중단돼야 하고 인천국제공항을 남북산업교류 중심기지,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육성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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