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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타고 빈집 털어

수원남부경찰서는 2일 가스배관을 타고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 (강도)로 홍모(22·무직) 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이날 오후 11시3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의 문모(20·남) 씨의 집에 자고있는 틈을 이용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신용카드와 지갑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홍 씨는 특수강도죄로 수감됐다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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