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민간구인업체 200개 이상 참여와 약 500명 이상의 노인 취업을 목표로 고양시를 비롯 도내 22개 지자체 홍보부스와 민간업체 채용부스 30여개와 다양한 업종의 채용게시판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덕양·일산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 수행기관 홍보부스는 물론 노인인력의 민간취업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인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별도로 관내 민간업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노인인력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노인일자리 박람회 사무국에서는 향후 노인일자리사업의 정책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도의원·교수·민간기업 대표 등 노인일자리 전문가를 패널로 초빙,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체계 구축과 시장형 노인일자리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도 4일 오후 2시 KINTEX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가 노인인력활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노인들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사회로의 재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인일자리박람회 사무국은 행사기간동안 노인계층의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수원·성남·부천·의정부 등 9개 지역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영 일정 등 박람회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08 경기도 노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www.ggnoi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