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 대축제인 탄천페스티벌을 한달여 앞두고 최근 시청 실무팀장들을 대상으로한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회에 나서는 등 성남시와 주관사인 성남문화재단이 축제 준비에 적극 나섰다.
시와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탄천페스티벌 실무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설명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최영일 시 문화예술과장과 김영수 성남문화재단 공연사업국장은 축제 운영 실무팀장들에게 내달 8일~12일까지 탄천 등지에서 열리게 되는 문화예술·환경축제인 ‘2008 탄천페스티벌 운영 전반에 대해 서면, 화상 등을 통해 설명했다.
최영일 과장은 이날 “우수한 축제 내용과 함께 축제 운영이 매끄러울 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며 공연별, 날짜별, 공연 성격별 축제 내용과 질서 유지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수 국장은 “질높은 공연, 전시, 체험 등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나갈 것이며 올 축제 주제인 빛과 열정 그리고 환경보존이 가득한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시민 환경 대축제로 승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