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년을 쉬지 않고 달려 명품농업, 문화관광,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도시, 경제·문화도시로 거듭나 국민들이 여주를 꼭 한번 들를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민선4기 여주군 이끌어 온 이기수 여주군수는 남은 2년 동안 ‘살맛나는 여주, 인구 20만 도·농 복합형 전원도시 건설’이라는 당찬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각종 중첩된 규제로 고통받고 있지만 맑고 깨끗한 여주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잠재력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대형물류 유통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중심 도시 건설’을 군정방향과 목표를 정했다.
민선4기 전반기에 군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이해와 역량을 결집시켜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미래지향적 도농복합형 전원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주군의 군정방향 및 추진전략을 이기수 군수에게 들어 봤다.
-여주군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무엇보다 수도권 규제의 철폐지만 여주군은 경기도와 인근 시·군이 합심해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완화 또는 철폐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잘 보전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을 활용,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수도권 제일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
-인구 20만 경제·문화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전략이 있다면.
▲도시기본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여주시 승격과 인구 2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정비발전지구 도입과 수도권 규제에 따른 대응전략을 강구해 주거, 산업, 물류 등 계획도시를 건설하겠다.
또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기업 유치, 중앙통 및 재래시장 등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경주할 것이며 관광문화 및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도·농 통합형 산업축을 형성해 나가겠다.
-환경이 살아 숨쉬는 자연생태도시를 건설하려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녹지공간 조성과 쾌적하고 편리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생명 중심의 도시로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주변 환경을 이용한 생태학습장을 조성하는 등 여주 전역이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과 산림욕장의 효율적 운영과 가로수 식재사업, 학교 숲가꾸기 사업 등 도심 속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며 상·하수도 시설의 확충으로 안전한 물 공급은 물론 맑은 물 보존에도 혼신의 힘을 쏟아 군민의 보건위생 향상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
-경제·물류도시 건설을 위한 방안은.
▲여주군은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로 기업유치 촉진을 위한 기반이 탄탄히 다져진 대한민국 제일의 경제물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생활권, 관광권, 산업권이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방사형, 순환형으로 국도, 지방도 등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 물류·유통단지 유치, 세종출판문화단지 조성의 가시화와 적극적 기업알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미래지향적 문화관광 도시 구축을 위해.
▲풍부한 문화자원과 남한강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사계절 체류형 종합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제일의 문화관광 도시 기틀을 마련하겠다.
특히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신륵사 등 기존의 역사·문화자원과 수생야생화생태단지, 황학산 수목원 등을 관광벨트화 하고 관광위락 시설을 확대해 관광중심형 자족복합 도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신 명품농업 환경조성을 위한 대비책은.
▲FTA(자유무역협정) 등 농산물 전면 수입개방에 대비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의 육성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증대 향상에 힘을 쏟겠다. 대왕님표 여주쌀, 밤고구마, 금싸라기 참외 등 지역특산물의 명품화 전략을 수립,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품질 쌀 생산 등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와 정예 농업인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민선4기 후반기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변치않는 믿음과 신뢰로 격려해 주시는 여주군민과 700여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 더욱 부지런히 노력해, 여주군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행동하는 군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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