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8일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6)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일 오전 3시쯤 일산서구 법곶동 이모(61) 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차량열쇠를 훔친 뒤 뒷마당에 주차된 에쿠스(4천280만원 상당)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고양.파주 일대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8천670만원 상당의 차량 4대를 훔쳐 자동차 정비업소 등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