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영종대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공항하이웨이에 따르면 이번 정밀점검은 영종대교 전체구간 뿐 아니라 현수교 구간 상판을 지탱하는 행어와 주케이블, 행어와 주케이블을 결속하는 밴드볼트에 대해 실시한다.
영종대교 정밀점검에 따른 교통통제 시설물명 통제일시는 영종대교 공항방면은 오는 18일과 10월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영종대교 서울, 인천방면은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종대교 상부도로 초입구간 전면 차단 통제한다.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 “상부도로 교통제한 시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소통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