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의 각 부문 모범 시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부문 박용후(이디㈜ 대표·49)씨는 디지털 이노베이션과 기술혁신을 통해 우량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역안정부문 김문갑(성남중원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봉사부장·58)씨는 교통사고 줄이기와 거리질서 캠페인 전개하는 한편 이웃돕기,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섰다. 여성복지부문 박종순(시 여성합창단장·61)씨는 여성포럼 개최 등을 통해 여성지도자를 양성해 왔고 지역사회 발전위한 봉사활동을 펴왔다.
사회봉사부문 조태동(수정구 자율방범연합회장·71)씨는 전국 중·고·대학생 장학금 전달 및 장학회 설립 통해 이웃돕기, 청소년 선도 캠페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효행선행부문 박승희(은행1동 제12통장·56)씨는 치매에 걸린 시부모님을 적극 봉양해오면서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펴왔다. 보건환경부문 임영길(시민연대환경365 사무총장·53)씨는 남한산성 푸른숲 가꾸기, 조류독감 취약지 방역활동 등 시민 위생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모범 시민상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