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공연 및 한가위 특집 아름다운 콘서트 등 온가족이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하다.
제기차기, 줄넘기 등 비교적 접하기 쉬운 민속놀이부터 투호놀이, 뱀 주사위 놀이 등 잊혀지는 민속놀이까지 총 8종의 민속놀이 향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정 규칙에 따라 민속놀이를 모두 수행한 남자 어린이에게는 구슬을, 여자 어린이에게는 공기를 증정한다.
한가위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6일까지 카니발 광장에서 상시 진행된다.
한가위 특집 ‘아름다운 콘서트’도 에버랜드답게 준비했다. 무술 및 무예 등을 가리키는 ‘마샬 아츠(martial arts)’를 뮤지컬과 접목시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뮤지컬 ‘점프(JUMP)’를 선보인다.
‘점프(JUMP)’는 미국 브로드웨이에 전용관이 생길 정도로 극찬을 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태권도와 동양무술을 이용한 화려한 마샬아츠와 코믹한 스토리가 만난 흥미진진한 무대를 13일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에버랜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만 5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입장 행사도 진행한다. 명절을 맞아 3대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추선 연휴 전날인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에버랜드 입장시 신분증을 보여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31)32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