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최근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곳(해성보육원, 인천보육원, 명심원, 중구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성금과 의류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성금 및 생필품은 인천세관 여직원회에서 주관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의류는 상표법을 위반해 세관에서 압류한 물품으로 위조상표를 제거한 후 기증했다.
또 인천시 중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주관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행사에 직원들이 참여해 전과 산적, 갈비찜 등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었으며 이 음식들을 추석 전날 중구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임승규 명심원 원장은 “바쁜 업무속에서도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고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세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동안 인천세관은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기부계좌’ 모금 운동,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그리고 무의탁노인 및 장애우의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