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현석)은 개청 5주년을 맞아 ‘IFEZ 2008 u-City국제컨퍼런스’를 오는 10월 16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엄 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의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은 홍콩, 싱가폴, 푸동, 두바이 등 국제적인 유명도시를 넘어설 수 있는 핵심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IFEZ는 u-City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Tomorrow City) 건립과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 송도1-4공구 통신 인프라 조성 및 u-City서비스 모텔 개발 등 핵심기술을 위한 정부 시범사업 추진으로 관련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u-City 주요 분야를 추진해 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디지털아키텍처의 창시적인 미국 하버드대 스피로폴라리스 교수를 초청, ‘경쟁력 있는 첨단 미래도시 모텔로서의 유비쿼터스 도시’를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며 벨기에 도시전문가의 ‘휴대폰 단말기를 사용해 구현된 Living Lab 도시-하셀트’에 대해 해외 사례도 소개하게 된다.
또 세션별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유비쿼터스 정책 및 IFEZ와 동탄의 유비쿼터스 도시건설 추진 사례 등 대기업 u-City 구현기술에 대한 R&D 현황과 패널 토론을 통해 u-City구축의 주요 이슈인 IT·건설융합프로세스, 제원조달방안, 도시통합운영 등 유지관리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개최될 컨퍼런스는 오는 2009년에 세계도시축전 기간에 국토해양부,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공동 개최될 ‘u-City국제컨퍼런스 2009’의 사전행사로 향후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u-City국제협의체’의 회원도시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