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날이 갈수록 줄지 않고 늘어남에 따라 체납차량에 대해 강력 단속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체납세 일제정리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22일부터 세무과 직원들이 나서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들어갔다. 구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전체 체납액의 30.6%를 점유하고 있으며 체납차량 대수는 3만9천131대로, 이중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1만8천049대에 체납액은 105억원이며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기 위해 이번기간 중 관내 전 지역에서 주·야로 강력하게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올해 2회에 걸쳐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해 738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이와 관련된 체납세 2억8천600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