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해양환경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해양환경 저해사범 26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역의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해양오염 저해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인천해경소속 헬기.경비함정.육상인력을 총 동원, 항만건설 해상공사 작업현장의 오염물질 처리실태 및 여객선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폐기물을 해양오염 무단 해양에 배출 행위 등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해경은 또 이번 단속기간 중 총 55개 업체와 선박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해양오염행위 1건, 의무규정위반 1건, 행정질서위반 3건, 폐기물 저장용기 미비치 등 경미한 위반사범 10건, 행정지도 11건 등 총 2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