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송도에 선보이는 랜드마크형 오피스텔 ‘세트로드’가 평균 129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는 송도국제도시에 컨벤션센터, 65층 규모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인천대교, 국제학교 등 주거시설과 국제도시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기존 송도지구에서 분양된 주상복합 단지 내 오피스텔과는 달리 1개동 전체가 오피스텔로만 이루어져 있어 향후 이지역의 ‘랜드마크’시설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4일 송도 ‘센트로드’상가 당첨자 발표 이후 29일까지 5일 동안 120개 점포 중 111개 점포가 계약돼 92.5%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된 ‘센트로드’ 상가는 청약 방식부터 일반적인 수의계약이나 최고가 낙찰제가 아닌 일괄 청약과 공개추첨을 통해 이루어졌다.
분양 당시 120개 점포 모집에 3천290건이 접수돼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상가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누리는 등 높은 계약률이 예견됐었다.
‘센트로드’ 상가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던 것은 송도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개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