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세계도시축전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18일부터 1일까지 열린 인천시의회 제168회 임시회에서 제5대 기획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윤지상 위원장(55·서구 제3선거구)은 내년에 열릴 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위원장은 여성 및 시민단체 등 모든 단체들과 접촉,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274만 인천시민이 모두 한 마음으로 도시축전의 홍보도우미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7월 인천시의회 제5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임시회에서 소관 10개 부서의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 홍보와 감사, 국제협력 등 각 분야별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시정 전반의 기획 조정 업무를 관장하는 위원회로서 시정이 균형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의 종합감시자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는 윤 위원장은 “특히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안전도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위원장은 오는 2010년 6월말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적극 지원을 비롯 조례·예산안 등의 심의기능 내실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자치입법 강화, 사회 안전망 구축에 역점, 재정운영의 건전성 제고,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국제교류활성화 지원,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적 추진, 주요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적극 지원 등 모두 8가지의 운영 방향을 밝히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5년 서구의원으로 출발한 윤 위원장은 서구의회 제4대 의장과 인천시 남북교류협의회 위원, 유망중소기업선정 심사위원회 위원,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로봇산업발전위원회 위원 등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시의회에 입성, 산업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