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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석 사격 ‘金명중’… 道 1위 질주

공기소총 서서쏴 개인전 신기록 갱신 우승
육상 10개·볼링 2개 금메달… 인천시는 5위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사격에서 2관왕에 올랐던 이지석(남양주시)이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지석은 6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혼성 공기소총 서서쏴 개인전 R4SH2 본선(599점)과 결선(106점) 합계에서 705점을 기록, 류호경(충북·703)과 전영준(대전·701점)을 제치고 패럴림픽에서 세웠던 올림픽 신기록(704.3점)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월드컵구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 육상에서는 10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남자 100m T44에 나선 조수현(의왕시)은 결승에서 12초90으로 이성기(경남·14초39)와 우동수(대구·15초43)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남자 100m T12와 T13에 나선 유지훈(용인시)과 이용구(수원시)도 각각 12초17과 13초3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동현(고양시)과 이기학(포천시)도 남자 100m T37과 T54/T42/T43 결승에서 14초04와 16초26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포환던지기 F55 박상현(화성시)과 F12 김종일(성남시), 남·녀원반던지기 F35 김지태(의정부시)와 F38 이학수(김포시), F38 윤명옥(고양시)도 나란히 종목 정상에 올랐다.

또 강호섭(평택시)-김정훈(동두천시) 조와 박상규(수원시)-송영섭(안산시) 조도 광주더원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볼링 남자 2인조 TPB1과 TPB4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목표로 하는 도는 이날 금 13, 은 12, 동메달 7개에 종합점수 8천593점을 획득하며 ‘라이벌’ 서울(금 7, 은 6, 동메달 9, 종합점수 6천500점)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고, 인천은 금 5, 은메달 8개에 종합점수 4천327점으로 5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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