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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등 해외파 허정무호에 승선

11일 평가전·15일 월드컵 亞최종예선 UAE전 출격

허정무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및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에 나설 태극전사 24명을 확정했다.

6일 발표된 최종명단에는 지난달 10일 북한과 1차전 때는 합류하지 않았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도르트문트)를 비롯해 김동진(제니트)과 오범석(사마라) 등 4명의 해와파가 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2일 공개한 예비엔트리 30명 가운데 김형범(전북)과 송정현(전남), 정성훈(부산)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고, 예비명단에 들지 못했던 이정수(수원)와 곽태휘(전남)도 추가로 이름을 올리며 중앙 수비라인에 힘을 보태게 됐다.

또 경고누적으로 최종예선 2차전에 나서지 못하는 김남일(빗셀 고베)의 공백은 조원희(수원)와 김정우(성남)가 맡게 됐고, 드리블과 돌파력이 뛰어난 최성국(성남)과, 이청용, 기성용(이상 서울)도 미드필더 요원으로 합류했다.

허정무 감독은 “UAE와의 최종예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현재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해외와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9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되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과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UAE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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