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08-2009 시즌 개막을 한 달도 채 안 남기고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2일 KBL에 교체 신청서를 제출, 7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에릭 체노위드(29·214.8㎝) 대신 도널드 리틀(30·206.4㎝)을 영입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현재 KBL 지정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는 리틀의 건강 상태와 기량이 확인되는 대로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