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는 이달부터 해상을 통한 인천항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해상항만견학은 육상을 통한 항만 견학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인천지역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항과 항만산업에 대한 경쟁력 증진, 각계의 해상현장 방문 요구증대 및 고객중심형 항만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상항만견학은 50인승 유선을 임대, 항만관계자 및 단체를 대상자로 주1회 운행으로 견학코스는 ICT-북항-영종도-신항-인천대교 구간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육상에서의 단편적인 항만견학에서 벗어나 실제 항만과 바다를 느끼고 인천항을 제대로 알려 항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상항만견학 이용은 인천항만공사 고객지원센터(032-89-8224)로 신청, 안내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