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진춘 도교육감과 이철두 도교육위원회의장, 도의회 유재원 교육위원장, 한영구 도체육회사무처장, 이정남 경기신문 사장을 비롯해 지역교육장, 원로체육인,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협의회는 한용수 체육보건급식과장의 대회참가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김진춘 교육감의 대회사와 각 단체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용수 체육보건급식과장은 참가계획 보고를 통해 도 고등부선수단은 총 655명(남 389·여 276)으로 구성됐으며 대진결과 기록종목에서는 우세를 보이는 반면 단체종목에서는 백중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도선수단은 동계훈련과 강화훈련을 통해 최강의 선수단으로 구성됐으며 160개의 메달과 종합점수 6만점 이상을 획득해 도의 종합우승 7연패 달성을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춘 교육감은 “8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대표선수들을 육성한 일선 학교장과 지도자,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우수선수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