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운영사례를 소개하는 ‘2008 고양시 주민자치센터박람회’를 7~8일 이틀간 호수공원 내 꽃전시관에서 개최했다.
7일 개막식에는 강현석 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도·시의원, 내빈,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관내 총 36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발표의 장, 참여의 장, 정보의 장으로 나눠 센터간 정보 공유와 배움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각 센터별 훌라댄스, 노래교실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각 동별 전시작품을 구경 온 시민들은 박람회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예쁜 손글씨, 서예, 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직접해보며 작품관람과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강현석 시장은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다양한 우수 실천사례와 운영전략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