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u-City(가칭) 포럼이 지난 10일 창립됐다.
성남 u-City 포럼은 이날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준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열고 민간주관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대 대표에 오해석 경원대 교수, 변봉덕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하고 이어 서경학 KETI 디지털융합본부장의 u-City 산업현황 및 성남시의 u-City 발전방향 주제 강연을 경청했다.
u-City 관련 산업 활동은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미흡한 실정으로 이번 성남 지역에서 산·학·연·관·정 개인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IT 산업 잠재력 극대화 연구 기구를 창립한 것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성남시가 국내 IT 산업 활성화와 성숙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는 전기로 작용해나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남 u-City 포럼은 세미나 개최, 교육사업, 자료제작 및 홍보, 연구용역 수행,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