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포천시가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골프대회 1, 2부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는 오는 13일 동두천 다이너스티 CC에 열린 1부 경기에서 합계 458타로 성남시(475타)와 남양주시(478타)를 제치고 우승했고, 2부 포천시도 합계 439타를 기록하며 구리시(453타)와 안성시(472타)를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1, 2부 개인상부문 남자부에서는 송봉섭(광명시·68타)과 이진섭(포천시·70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기용(용인시·71타)과 김화영(포천시·70타), 김기수(광명시·72타)와 박송화(구리시·71타)가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오미영(용인시·76타)과 이재숙(포천시·73타)는 나란히 여자부 정상을 차지했으며 송애숙(광명시·78타)와 구순자(포천시·74타), 김정숙(의정부시·77타)와 신성은(안성시·77타)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