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여객선터미널에서 ‘고객편의중심의 터미널 환경조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여객선터미널 지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터미널 관리 주체 변경에 따른 예산관리 및 운영방안 설명과 지부별 서비스 개선대책에 관한 주제발표, 고객중심의 터미널 관리운영에 필요한 개선 및 건의사항 토의,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 강사 위주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근무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의 시간을 강화, 효율적인 쌍방향 교육으로 이뤄졌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고객 중심의 터미널 운영체계 구축에 반영하고 이용객 편의 중심의 터미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