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김포시가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30대) 1, 2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19일 양평 용문고 축구장에서 열린 1부 결승에서 조종화와 박금열의 릴레이 포에 힘입어 광명시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했고, 김포시도 박찬규와 오중석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승범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이천시를 2-1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안양시와 수원시, 오산시와 양평군은 나란히 1, 2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상원(수원시)과 채희수(김포시)는 1, 2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유정상은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