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19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시·도 대항전으로 열린 경기에서 합계 342점으로 서울(301점)과 경기도(271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클럽대항전에서는 경기서부가 294점으로 코리아헌터(289점)와 화랑클럽(283점)을 제치고 우승했고, 시·군대항전과 동호인대항전에서는 화성시(320점)와 MSS클럽(371점)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트랩에서는 엄태진(경기도)이 12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키트와 D트랩에서는 김태균(경기도·122점)과 진한기(서울·103점)가 각각 패권을 차지했다.
또 천희태(MSS클럽)와 위금숙(서울)은 A트랩 남·녀부에서 각각 122점과 114점으로 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