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합법 노점상 명칭이 ‘길벗가게’로 결정됐다.
고양시는 합법 노점상 명칭 공모를 통해 강은실(대구)씨가 제출한 ‘고양 길벗가게’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우수작은 정소영(고양시)씨의 ‘고양 꿈수레’, 입선작은 최효선(서울)씨의 ‘고양시 길가게’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50만원, 우수작 30만원, 입선은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는 지난 8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합법 노점을 허용해 현재 134곳에서 노점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