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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엘리베이터 송도 입주

‘리젠 드라이브’ 에너지 절감 기대

게일인터내셔널은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에 입주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미국계 부동산개발사인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이 합작으로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주도 도시개발 사업이다.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의 브래드 벅월터 사장은 최근 게일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 회장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방문, 지상 65층 규모의 동북아트레이드 타워의 한층 전체에 해당되는 약 1천900m2 면적에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스탠 게일 회장은 “파트너이자 동북아트레이드 타워의 입주자로서 오티스엘리베이터의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대한 참여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동북아트레이드 타워는 동북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입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브래드 벅월터 사장은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오티스에게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의미하며 동북아트레이드 타워의 뛰어난 친환경 디자인은 우리의 혁신적이며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티스는 최고 75%까지 에너지를 절감해 주는 리젠 드라이브 기술이 탑재된 초고속 기어리스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친환경 도시 디자인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4만8천m2 의 규모로 조성되는 동북아트레이드 타워는 오는 2010년 완성될 예정으로 세계적인 설계 회사인 미국 KPF(Kohn Pedersen Fox Associates)에서 설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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