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클럽이 제9회 수원시 생활체육 대축전 배드민턴에서 우승했다.
구운클럽은 26일 수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합계 6천500점을 획득하며 효원클럽(5천900점)과 수성아침클럽(3천700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육상에서는 575점을 획득한 팔달구가 장안구(490점)와 권선구(427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볼링과 궁도에서는 송재원-강성호-김성광이 나서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나이스클럽과 22중 중 15중을 기록한 팔달구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정자2동과 삼성전기는 나란히 족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수영에서는 알럽스웜과 수원YMCA가 패권을 차지했다.
국학기공에서는 중앙공원동호회가 97점을 얻어 송죽동호회(95점)와 맹용강호동호회(92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합기도와 보디빌딩에서는 신무체육관과 팔달구가 우승했다. 이밖에 게이트볼은 입북동분회, 테니스는 삼성전자. 탁구는 대평동호회와 장홍식탁구클럽, 배구는 장안구, 요가는 초연동호회, 우드볼은 권선구, 특공무슬은 현일본관, 인라인스케이트는 올인원, 정구는 고색클럽과 장안클럽, 풋살은 지동초와 나비 FC가 패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