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7일 지역주민의 리더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을 초청, 워크숍을 개최해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문 강사 강의와 간접체험을 통해 통장의 역할과 마인드를 강조한 워크숍엔 관내 137명의 통장이 참여, 여인국 시장의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하여’란 특강과 전문 강사의 ‘긍정의 선택’이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여 시장은 특강에서 “통장은 시책을 가장 먼저 이해하고 주민에게 전달해야 할 시정의 홍보대사”라며 “다양한 변화와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 주민 화합 및 지역발전 선두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장들은 또 ‘견시관’이란 주제의 상황연극 관람 후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를 배우며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과 본분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통장들에 대한 주민의 믿음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지역 분위기도 시책 추진의 성과도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