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불곡후원회가 28일 병원 야외정원에서 제4회 자선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스타벅스 커피, 뚜레주르, 논현동 일식집 어도, 코코호도, 미금역 중식당 J&J 등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아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내방객들을 상대로 커피, 음료, 빵, 호두과자, 생선초밥, 자장면 등이 판매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행사에 앞서 직원들을 상대로 불우이웃 돕기 봉지쌀 모으기 이벤트를 펴 모은 쌀로 떡을 빚어 판매하기도 했다.
불곡후원회는 이날 모은 성금 전액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정연 불곡후원회장은 “일일찻집은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편 행사였다”며 “연말을 앞두고 이웃 보듬는 따뜻한 사랑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