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대표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이 오는 11월 2일 오후2시 팽성읍 평궁리에 위치한 평택농악전수회관에서 ‘2008 웃다리평택 농악 기획공연 - 우리춤! 우리가락!’을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 평택농악전수회관은 꾸준히 상설공연을 개최해 약 2천여명의 관광객을 모았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평택농악전수회관을 관광자원화 하고, 지역의 문화적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획공연에는 줄타기 공연과 흥겨운 우리민요, 전통무용 등이 농악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져 우리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승, 솟대 만들기, 토피어리, 클레이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웃다리문화촌과 함께하는 웃다리 문화체험행사가 본 행사의 흥미를 더 할 예정이며, 본행사의 마지막에는 걸죽한 막걸리와 함께하는 신명 나는 뒷풀이 한마당을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농악보존회가 올해 상설공연에서 모인 고사비를 사랑의 연탄나누기 성금으로 전달하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가족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평택농악은 상설공연을 통하여 모은 시민들의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공연문의는 평택농악보존회 031-691-0237 홈페이지 www.ptnongak.or.kr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