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중과 수원 수일여중이 2008 경기도 추계배구대회 남·녀 중등부에서 우승했다.
소사중은 9일 수일여중 체육관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 이시우와 박수완, 안성균 트리오를 앞세워 송산중(화성)을 2-0(25-20, 25-176)을 완파했고, 수일여중도 원곡중(안산) 2-0(25-17, 25-2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남자 초등부에서는 금상초(성남)가 결승에서 남양초(화성)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파장초(수원)도 여초부 결승에서 안산초를 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