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헌석)은 지난 7일 경제청 5층 상황실에서 IFEZ 내 개발사업시행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금융위기 및 부동산 침체의 상황 하에서 IFEZ 내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NSIC와 포스코건설, 포트만컨소시엄, 리포인천개발(주) 대표와 한국토지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중요 개발사업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경제위기로 파이낸싱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며 경제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같이 공감하고 함께 의논하는 것이 사업추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현재의 대내외적 금융위기로 개발사업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진행 중인 사업의 계속적인 추진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고 우리 청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개발사업자의 사업진행중 공사와 관련된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로 협조하겠다는 답변과 개발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사전에 위기를 방지하는 등 사업추진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