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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열정 킨텍스서 펼친다

조용필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장으로 선정
2005년 개장이후 공연장으로 각광받아
시설·지리 등 면에서 타 시설보다 우위

영원한 오빠 조용필 데뷔40주년 기념 콘서트 킨텍스에 22일 개최.

고양 킨텍스에서 오는22일,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개최된다.

국내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1980년), 국내가수 최초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공연(1999년) 등 국내외의 내노라 할 만 한 대형 무대를 경험해온 최정상의 가수 조용필이 지난 40년간의 가수생활을 총망라하는 이번 기념콘서트 개최장소를 킨텍스를 최종 선택한 것이다.

킨텍스는 2005년 개장 이후 인순이, 윤도현, SG워너비, 문희준, 이승철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콘서트장으로 각광 받아 오고 있다.

이처럼 정상급 가수들이 전문공연장을 마다하고 킨텍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먼저 국내에는 2만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킨텍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대 5만명 가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5만3천541㎡(축구장 6배 크기)에 이르는 넓은 공간를 갖고 있으며 건물 내부 역시 체육관보다는 공연에 더욱 유리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무대설치 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높이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김포공항과의 인접성도 뛰어나 가수들의 지방 팬들까지 공연장으로 유입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번 콘서트 무대마다 자신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하나의 초대형 종합 예술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으로 유명한 조용필이 자신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장소로 킨텍스를 낙점한 이유 또한 이와 같은 킨텍스의 다양한 장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금번 콘서트에서, 조용필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차별화된 무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40년간의 가수 세월을 형상화한 40M의 거대한 두 개의 영상타워, 국내 공연 사상 최대 규모인 무대 뒷면 및 좌우의 LEC 영상판 등을 통해 조용필의 순수한 외길 음악 인생이 노래와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웅장한 무대로 펼쳐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킨텍스 김성조 마케팅팀장은 “킨텍스에서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초대형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공연문의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국제적 무역기반시설 기능 외에 지역 문화인프라로써 킨텍스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전시컨벤션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문화행사를 적극 개최하여 지역민들이 질 높은 공연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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