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08년도 자체감사 계획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사회복지시설 관리실태를 대상으로 부분감사를 실시한다.
주민생활과를 비롯, 가족여성과, 사회복지과, 처인구보건소 등 시 사회복지시설 관리 4개부서를 감사대상기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시민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은 불편했던 점이나 시정시책 사업,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제보도 받는다.
박덕진 시 감사담당관은 “시정의 주인인 84만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 대민접촉부서에 대한 상시점검을 통해 부족함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가 제도개선과 합리적인 업무처리의 지름길이 되는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관련 사항으로 사인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은 제외되며 제보는 시 감사담당관실, 시 홈페이지→ 공직자부조리신고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