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경기도의원들이 지난 10일, 고양교육청을 방문, 민웅기 교육장과 간담회를 갖고 고양교육 발전과 각종 교육정책을 함께 공유,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고양지역 교육발전에 기하기로 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진종설 도의회의장과 고양지역 도의원 김한명, 정문식, 송영주 등 고양지역의원 7명이 참석이 참석, ‘2009년도 고양교육청 예산안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고양교육청이 고양지역 도의원과의 예산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지역교육청의 교육시책을 함께 고민하고 그에 필요한 예산이 적시에 반영,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종설 의장은 “우리사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는 저소득층 자녀 및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지원확대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책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본이 바로 서는 교육,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중장기 교육환경개선사업계획, 신·구 지역 간 교육여건격차 해소방안, 고양시 자전거도시에 걸 맞는 학생들 지도교육, 저소득층 자녀 지원사업, 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한 적재적소 예산사업편성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 지역사회와의 협조체제의 중요성 등 다양한 협의가 이뤄졌다.
민웅기 교육장도 이번 고양지역 경기도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의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고양교육 발전을 위해 반영, 희망 경기교육 1번지 선진고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