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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축구리그’ 대장정 마침표

과천 문원클럽 vs 안양 피닉스클럽 16일 결승 2차전

축구를 통한 경기도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해온 ‘2008 경기사랑축구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과천 문원클럽과 안양 피닉스클럽의 지역리그 결승 2차전을 끝으로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친다.

‘신흥 강호’ 과천 문원클럽은 8강과 준결승에서 평택 계성클럽과 양평클럽을 잇따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고, 전통의 강호 안양 피닉스클럽도 양촌 FC클럽과 광명 뱀수클럽을 연파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 2일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린 지역리그 결승 1차전에서 과천 문원클럽이 안양 피닉스클럽을 8-2로 완파, 이번 원정 경기에서 6골차 이상의 패배만 당하지 않을 경우 우승기를 들어올릴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 앞서 열린 직장리그에서는 화성 중회제약과 광명 기아자동차가 안성시설관리공단과 안성 농심갤로그를 각각 1-0,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폐막식 때 지역리그 결승 2차전에 앞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16일 지역리그 결승 2차전을 끝으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리그기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1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지역리그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상금, 직장리그 우승팀에게는 상배와 상금이 각각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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