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양 석수구장에서 열린 경기도 유소년 육성기금 마련 지도자 야구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금마련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세열(부천중원고)이 제59회 경기도 회장기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세열은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남고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김지환을 3-0(11-5, 11-3, 11-7)로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여고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김경민(군포 홍진고)이 역시 팀 동료 양예슬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지환-서정화(중원고) 조와 안소영-이연주(의정부 경민고) 조도 남·녀 고등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팀 동료 임세열-심재호 조와 박보람-양예슬(홍진고) 조를 3-1, 3-0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중원고는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시온고(부천)를 4-2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홍진고가 이천양정여고를 4-1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