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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일자리 만들기 ‘온힘’

내년도 예산 항만건설 부문 집중 투자… 1359개 마련 예정
민간과 협력도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기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18일 내년도 ‘인천항, 일자리 창출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 각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크게 격감하고 있고 지역경제의 침체가 우려되는 현실 속에서 내년도 예산을 항만건설 분야에 집중 투자,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종태 IPA 사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있어 공기업의 가장 우선적인 의무”라며 “항만건설 분야의 투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내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일자리 늘리기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항만공사의 내년도 일자리 창출 계획은 인천신항 등 건설투자 확대를 통해 항만건설 부문에서 1,207명, 해운물류 부문에서 83명, 기타 사업에서 69명 등 모두 1,359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모든 정책의 우선을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인천항 관련 업·단체 등 민간부문과도 머리를 맞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인천항, 일자리 늘리기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 보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동안에도 인천항은 1,600여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드는 등 항만연계 사업들이 인천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항이 크기에 IPA의 일자리 창출대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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