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 강현석 이사장과 쇼히둘 이슬람(Shahidul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는 21일 방글라데시 국가관 참가 협약을 맺고 내년 4월 26일을 ‘방글라데시의 날’로 지정하여 다채로운 내셔널 데이(National Day)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내셔널 데이는 참가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꽃을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의 날’에는 화려하고 이색적인 꽃과 화훼작물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전통 민속공연, 음악 등이 선보이게 된다.
쇼히둘 이슬람(Shahidul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는 “내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가관 참가를 통해서 한국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인의 향수를 달래고 한국과 방글라데시 양국의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9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진행되며, 예매권 판매는 1월 4일부터 꽃박람회 홈페이지 및 70여 지정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