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중과 오산 매홀중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도대표 1차 평가전 남·녀 중등부에서 우승했다.
문원중은 21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이천중에게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매홀중도 여중부 결승에서 후반 31분 박한별초롱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이천 설봉중을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초등부 결승에서는 의정부 신곡초가 전·후반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구리 부양초를 5-4로 꺾었고, 이천 신하초도 여초부 결승에서 부천 심원초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