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산실인 용인축구센터가 11명의 K-리그 신인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축구센터는 “지난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09시즌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 중 용인축구센터 출신 선수가 11명이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트대프트에는 내셔널리그와 K-3 소속 선수들을 비롯해 총 408명이 신청했으며 전체 31.6%인 127명이 각 구단의 부름을 받았고, 이중 용인축구센터 출신 선수는 성남 일화에 지명된 정의도(용인 백암고·2006년 졸업)를 비롯한 총 11명(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