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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농구대잔치 중앙대, 연승행진 재시동

오세근·김선형 활약
건국대 85-67 완파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중앙대가 건국대를 완파하며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앙대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 농구대잔치 남자부 예선리그 B조 세 번째 경기에서 46점을 합작한 오세근(27점·13리바운드)과 김선형(19점·4리바움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허일영(16점)이 버틴 건국대를 85-67(21-11, 13-22, 28-14, 23-20)로 완파했다.

‘트윈타워’ 오세근과 유종현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한 중앙대는 1쿼터 초반 상대의 득점을 11점으로 봉쇄한 뒤 21점을 쓸어 담아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서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여유를 보인 중앙대는 34-3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들어선 3쿼터에서 박성진의 한템포 빠른 패스와 오세근, 유종현의 골밑 득점에 이어 함누리와 김선형이 외곽에서 득점에 가세, 대거 28점을 몰아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편 명지대는 앞서 열린 예선 A조 경기에서는 고려대에게 73-80으로 무릎을 꿇어 3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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