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장애인 가족과 함께 복지 성남 일궈가겠습니다”
성남시장애인연합회가 성남시 복지 성과를 근간으로 장애인 복지 성남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의기투합 했다.
성남시는 최근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메트로홀에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주최로 열린 올 한국 장애인 인권상 시상식에서 전국 행정기관으로서 최초로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해 복지 성남시의 위상을 대외에 널리 알렸고 이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 장애인 단체를 비롯 복지시설, 시민들이 박수를 보냈다.
시와 연합회는 수상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축하 현수막을 시청 메인 게시대 등에 내걸었고 시민들은 어려운 경제난의 무게를 다소나마 덜어주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고 있다.
시 장애인연합회는 시 당국이 그간 장애인의 인권향상·권익보호를 위해 장애인 생활시설 9개소를 운영해온 것을 비롯 장애인 복지관 운영, 장애인단체 지원, 시각장애인용 성남소식지 테이프 제작·배부, 출산 여성 장애인 1인당 100만원 지급, 장애인 차량 고속도로 감면카드 발급지원, 장애인 취업상담센터 운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수화방송 등 장애인 복지 차별화 전략을 펴왔으며 특히 320억원 투입 대규모 장애인복지시설한마음복지관을 건립중에 있으며 율동공원내에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태학습원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술 성남시장애인연합회장은 “장애인 3만에 가족 10만여명은 시 당국의 전폭적인 장애인 복지시책 추진에 공감한다”며 “장애인 인권도시로서의 진면목이 영원할 수 있도록 향후 복지 시책에 연합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